[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봄철 유도선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다음 달 31일까지 유도선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선박점검 [사진=동해지방해양경찰청] |
8일 동해해경청은 유도선 승객의 안전을 위해 지역별 맞춤형 안전대책 마련, 안전취약개소 안전순찰 및 운항감시, 기상악화 시 안전계도 등 예방활동, 출입항 관리실태 지도점검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무면허 영업, 출입항 기록관리 위반, 주류 판매·제공·반입, 과적·과승, 선원 승무기준 위반 등 10대 안전저해행위를 중심으로 특별단속도 병행 실시한다.
앞서 동해해경은 지난 2월18일부터 속초권, 동해권(울릉)에서 진행된 유·도선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즉시시정 5건, 시정요구 2건을 점검했다. 아울러 점검자의 책임감을 높이기 위해 ‘점검결과’도 공개해 국민에게 필요한 안전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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