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 대덕구는 8일 제277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봄 행락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산불예방을 위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대전 대덕구 산불예방 안전점검반원들이 산불 진화 장비와 도구의 이상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대덕구청] |
구는 산불감시원, 지역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및 관련 공무원 등 40여명으로 이뤄진 점검반을 구성하고 지역의 산불예방자재 창고와 대전 대덕구 장동 일원의 계족산 등산로를 집중 점검했다.
점검반은 산불방지시설 관리상태 및 산불 진화 장비와 도구의 현황 및 이상 여부 등을 확인했다. 등산로 주변 산지와 배수시설 등의 정화활동도 병행했다.
구 관계자는 “산불 및 산행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시기인 만큼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주민들도 자발적인 산불예방과 감시활동에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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