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가전 렌탈 전문기업 스마트렌탈과 정식 계약
"생활과 렌탈 하나로 묶는 렌탈 플랫폼 선보일 것"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소프트웨어메이크는 스마트렌탈과 정식 계약을 체결하고 블록체인 기반 렌탈 플랫폼 '토마토'에서 렌탈서비스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자료=소프트웨어메이크] |
소프트웨어메이크에서 개발한 토마토는 렌탈, 쇼핑몰, 모바일 상품권, 스마트이력서, 명함 네트워크, 음성키워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 플랫폼이다. 스마트렌탈은 대기업 가전 렌탈 전문기업으로, 업계 최초 B2C 대상 생활가전의 장기 렌탈 사업을 선보였다.
회사 관계자는 "1992년 설립 이후 고객관리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사업자들을 수십년간 접했고 그 중에서도 임대 사업자의 비율이 가장 많았다"며 "중소 임대 사업자의 중소기업 가전제품 렌탈은 대기업 상품에 밀려 사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소프트웨어메이크는 스마트렌탈과 협력해 플랫폼 토마토에서 중소 임대 사업자들도 대기업 가전제품을 렌탈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회사 관계자는 "토마토에 입점한 임대 사업자는 스마트렌탈의 대기업 생활가전, 주방가전 등을 렌탈 영업할 수 있다"면서 "소프트웨어메이크의 임대 사업자 인프라와 스마트렌탈의 렌탈 사업 노하우로 양사 사업 시너지가 높을 것"이라고 했다.
소프트웨어메이크에 따르면, 플랫폼 토마토에 입점할 임대 사업자들은 대기업 제품 렌탈 서비스에 높은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임대 사업자 측이 그동안 소비자가 원하지만 취급하기 어려웠던 대기업 제품을 포함한 생활가전을 렌탈 제공할 기회가 생겨 만족스러워 한다는 설명이다.
김태진 소프웨어메이크 대표는 "임대 사업자를 포함한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생활과 렌탈을 하나로 묶는 렌탈 플랫폼을 선보일 것"이라며 "6월 예정이었던 플랫폼 토마토의 론칭도 앞당길 예정"이라고 말했다.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