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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4월 ‘제로페이 경남’ 이벤트 다양

기사입력 : 2019년04월07일 14:10

최종수정 : 2019년04월07일 14:10

NC다이노스 홈경기 할인 등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소상공인 0%대 수수료율의 상생결제 서비스’ 제로페이 경남의 전 시군으로 확대 시행에 따라 NC다이노스 홈경기 할인 등 4월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먼저 ‘창원NC파크 마산구장’ 개장과 더불어 NC다이노스 홈경기 관람료 특별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12일부터 28일까지 9경기 동안 현장매표에 한해 제로페이로 결제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관람권 4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문승욱 경남도 경제부지사가 20일 김해시 내외동 한 커피전문점에서 제로페이를 이용해 결제를 하고 있다.[사진=경남도]2019.3.20.

창원NC파크 현장매표소에서 매표할 때, NH농협 앱캐시와 경남은행 투유뱅크를 이용하여 제로페이로 결제하면 노트북, 냉장고 등 푸짐한 경품도 받을 수 있다.

도내 금융기관과 협업을 통해 제로페이 사용고객 경품행사를 5월31일까지 진행 중이다. NH농협 앱캐시와 경남은행 투유뱅크를 이용, 도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제로페이로 결제한 고객에 대해 추첨을 통해 노트북, 냉장고, LG스타일러, 건조기, 문화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고 있다.

도내 공공시설도 본격적인 제로페이 결제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 3월 28일 김성갑 도의회 경제환경위원장이 대표발의한 '제로페이 사용자에 대한 도 공공시설 사용료 등 경감 조례'가 공포·시행됐다.

해당 공공시설은 도립미술관, 제승당관리사무소, 산림환경연구원,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 여성능력개발센터, 문화예술회관, 경남대표도서관, 경남도 환경교육원 등 총 8개 시설이다. 제로페이 결제 고객은 관람료, 수강료 등을 10% 할인(2000원 이하일 경우 50% 할인) 받을 수 있다.

시군에서도 관련 조례 제·개정을 준비하고 있어 공공시설 사용료 등 경감 정책은 점차 확산되어 제로페이를 사용하는 전 도민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군에서 운영하는 제로페이 활성화 선도지역에 대한 행사도 8일부터 실시한다.

진주시 청년몰 ‘황금상점’은 100% 제로페이 가맹상가로서 1만원이상 제로페이로 결제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주유등빵 등 사은품(5000원 상당)을 증정한다.

도는 제로페이 포인트시스템과 연계된 ‘경남사랑상품권(모바일 전자상품권)’을 하반기 200억원 규모로 발행하여 소비자에게는 특별할인 10% 또는 상시 5% 할인 이벤트를, 제로페이 가맹점(일반가맹점 포함)에는 매출액에 상관없이 결제수수료 완전 무료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기영 경남도 일자리경제국장은 "제로페이 이용자에 대한 혜택을 늘리기 위해 창원NC파크 마산구장 할인 이벤트 등 4월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하게 되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제로페이에 대한 관심확대와 스포츠·레저·문화생활의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제로페이가 도민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범서비스 초기 223개소에서 출발한 가맹점수는 현재 점진적으로 늘어 4월 1일 기준 8700여개를 넘어섰으며, 도와 전 시군,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업을 통한 제로페이 홍보 강화와 접수창구 확대로 가맹점수는 향후 더욱 증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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