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96가구, 26㎡ 234가구, 36㎡ 248가구 등 총 578가구
[대전=뉴스핌] 최태영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총 576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준공한 대전 봉산 행복주택 578가구의 입주를 6월중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대전 유성구 봉산동 봉산 행복주택 전경 [사진=LH 대전·충남지역본부] |
대전 유성구 봉산동 봉산 행복주택은 전용면적 16㎡ 96가구, 26㎡ 234가구, 36㎡ 248가구 등 아파트 578가구를 비롯해 지상·지하 주차장 406면, 부대복리시설 등으로 구성됐다.
공급 대상은 △대학생(취업준비생 포함) △청년(사회초년생 포함) △신혼부부(예비자 포함) △고령자(만65세 이상) △주거급여 수급자 등이다.
대전 봉산 행복주택은 2009년 준공한 봉산 주거환경 개선사업 지구 안에 장기간 매각되지 않은 채 남아 있던 초등학교 부지를 정부의 행복주택 공급 계획에 따라 아파트로 용도변경해 추진한 대표적인 사례다.
최화묵 LH 대전·충남본부장은 “행복주택 사업은 사회초년생과 신혼부부 등 각종 계층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주거공간을 공급하는 사업”이라며 “지역여건과 부합되지 않는 지구단위계획 등에 대해서는 지역민들이 필요로 하는 수요에 맞춰 용도변경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cty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