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러시아 우주화물선 '프로그레스 MS-11'이 발사한지 약 3시간 20여분 만에 국제정거장(ISS)에 도킹했다고 타스통신이 러시아 우주비행 관제 센터를 인용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비행통신센터는 이날 "모스크바 시간으로 오후 5시 22분 프로그레스 MS-11 우주화물선이 자동시스템으로 우주정거장과 도킹했다"고 밝혔다.
이날 타스통신에 따르면 도킹 약 세 시간 전인 오후 2시 1분(모스크바 시간) 닐 프로그레스 MS-11 화물선을 탑재한 로켓 발사체 '소유즈-2.1a'는 카자흐스탄에 위치한 바이코누르 우주기지 31번 발사장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한편 MS-11은 연료와 과학장비, 식품, 의약품 등을 포함한 화물 2톤(t) 우주정거장으로 운반한다.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유인우주선 소유즈 MS-11호가 우주정거장(ISS)으로 발사되고 있다. 2018.12.03.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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