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재활용품 선별작업 현장체험
[양평=뉴스핌] 양상현 기자 = 정동균 경기 양평군수가 최근 올바른 쓰레기 배출을 위한 홍보 캠페인에 참여했다.
정동균 양평군수가 쓰레기재활용품 선별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양평군] |
4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평소 현장중심 소통행정을 중시하는 정동균 군수는 지난 2일 배출된 생활쓰레기에서 재활용품을 선별하는 등 일일체험을 하고 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선별시설 내 컨베이어벨트 앞에서 병류, 캔류, 플라스틱류 등 품목별로 다시 선별하는 작업에도 나섰다.
정 군수는 작업 이후 근로자들과 함께 현장 구내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면서 현장작업자 노고에 대한 격려와 함께 “쓰레기 재활용품 선별과정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 달라”며 “작업자가 휴식시간에 보다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휴게공간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오늘 재활용선별 체험을 하면서 가정에서 쓰레기 감량과 올바른 분리·배출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며 ”모든 군민이 쓰레기 감량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각종 축제장에서도 쓰레기 분리배출이 잘 될 수 있도록 더욱 신경 쓰고 더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양평군은 이번 정동균 군수의 재활용품 선별 현장체험을 계기로 각급 기관·단체장 릴레이 현장체험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군민의 쓰레기 감량화와 분리·배출 의식 확산에 노력하기로 했다.
yangsangh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