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뉴스핌] 임정욱 기자 =충남도는 오는 12일까지 ‘2019년 생명사랑주간 자살예방 표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충남도 ‘2019년 생명사랑주간 자살예방 표어 공모전’ 포스터. [사진=충남도청] |
이번 공모전은 비교적 자살률이 높은 봄철에 생명의 소중함과 생명존중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주제는 △생명의 소중함 △생명 사랑 △생명존중 인식 확산 △삶의 의미 등 자살예방과 관련한 내용이다.
응모는 충남도 공모전 홈페이지, 메일(chmhc@hanmail.net), 우편을 통해 하면 된다.
심사는 적합성, 창의성, 공감성을 기준으로 이뤄지며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7일 수상작을 발표한다.
도는 최우수상 1편(30만원), 우수상 2편(각 20만원), 장려상 6편(각 5만원) 등 총 9편을 선정해 5월 3일 시상할 예정이다.
입상된 표어는 공공기관, 유관기관의 홍보자막 및 캠페인, 행사, 유선방송 등을 통한 자살예방에 활용된다.
충남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생명사랑주간 자살예방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범사회적 생명사랑 존중문화 인식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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