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2일부터 8일까지 사회서비스원 임원(원장 1명, 비상근이사 9명, 감사 1명) 11명을 공개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사는 사회복지와 경영에, 감사는 회계와 감사분야에 각각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이어야 한다.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심사는 4월 9일이며, 면접심사는 원장에 한해 12일에 실시될 예정이다.
경남도청 전경[사진=경남도청]2018.11.8. |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친 후보자는 도지사에게 추천하고, 이후 도지사가 최종 임명한다.
도는 2018년 10월부터 사회서비스원 설립 타당성 연구용역을 시행하고 올해 2월에는 공청회를 열어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3월에는 이해관계자 의견수렴과 행정안전부의 지방자치단체 출연기관 설립에 관한 심의를 모두 마쳤으며, 현재는 임원 후보자 선정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운영 중이다.
이후 경남도는 4월에 임원추천위원회 심의를 거쳐 임원 선임을 완료하고, 보건복지부 설립허가를 받아 4~5월 중에 직원 일부를 채용한 뒤 5월 말경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남도 사회서비스원의 주요 사업으로는 국·공립 사회복지시설 운영, 종합재가센터 운영, 경남형 복지정책 연구·개발, 민간복지․서비스지원 시설 컨설팅 등으로 사회서비스의 공공성 강화, 투명성 및 전문성 제고 등을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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