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올 1분기 베트남에서 발생한 화재 및 폭발로 인한 피해 규모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 국기 [사진=블룸버그통신] |
31일(현지시각) 신화통신은올 1분기 베트남에서 총 957건의 화재 및 폭발 사고가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30명이 목숨을 잃고 57명이 부상했다고 보도했다.
베트남 화재예방 및 소방부처에 따르면 이 기간 발생한 화재 및 폭발 사고로 발생한 피해 금액은 약 670만달러(약 76억원)를 넘어섰다.
작년 1분기 베트남에서 발생한 화재 및 폭발 사고는 총 1085건이었으며, 사망자와 부상자 수는 각각 33명, 66명이었다. 피해 규모는 1800만달러 정도였다.
화재예방 및 소방부처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로는 총 4075건의 화재 및 폭발 사건이 발생했고, 사망자는 총 112명, 부상자는 263명이었다. 이로 인해 총 7390만달러 규모의 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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