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올해 1분기(1~3월) 베트남 커피 원두 수출량이 직전년 동기 보다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로이터통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베트남 통계총국이 이날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베트남 1분기 커피 원두 수출량은 직전년 1분기 때보다 15.3% 감소한 47만7000톤일 것으로 보인다. 규모는 60킬로그램(kg) 포대자루로 795만개다.
로부스타 품종의 커피 원두 최대 생산국인 베트남. 1분기 매출 역시 23.8% 떨어져 8억3000만달러일 것으로 추산된다.
베트남의 3월 커피 원두 선적 규모는 약 16만톤이라고 통계총국은 알렸다.
베트남 호찌민시의 한 가공공장에 있는 초록색의 로부스타 커피 원두 [사진=블룸버그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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