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개발 해수전지 전시
[세종=뉴스핌] 김홍군 기자 = 한국동서발전은 29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한 ‘2019 서울 모터쇼’에 참가해 세계 최초로 개발한 해수전지 연구개발 성과품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200여개의 국내외 완성차 기업, 부품제조 및 에너지기업 등이 참여하는 2019 서울 모터쇼는 ‘지속가능하고 지능화된 이동혁명 (Sustainable-Connected-Mobility)’을 주제로 내달 7일까지 열린다.
한국동서발전은 서울모터쇼 6개 섹션 중 수소융합산업부터 신재생에너지에 이르기까지 지속 가능한 에너지를 소개하는 ‘Sustainable World’에 참가한다.
동서발전이 개발한 해수전지는 자동차 전지, 어망용 부이(Bouy), 구명조끼, 등부표 및 에너지 저장장치(ESS)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기대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은 29일 개막한 '2019 서울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한 해수전지 연구개발 성과품을 전시한다.<사진 = 동서발전> |
태양광패널과 해수전지를 내장한 해수전지 자동차의 경우 태양광패널에서 얻은 에너지를 해수전지에 저장해 자동차의 동력으로 사용할 수 있다. 해수전지 수소차도 개발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해수전지의 상용화 기술개발에 적극 노력해 에너지산업분야 뿐 아니라 자동차산업 등 다양한 산업분야의 발전에 기여하고 나아가 지속가능한 미래사회를 위해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kilu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