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정은아 기자 = 수원여자대학교(총장직무대행 박재흥, 이하 수원여대)는 지난 28일 코리아나호텔에서 진행된 제8회 '2019 사회공헌대상'에서 자원봉사 부문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수원여대 사회봉사단은 전국 대학으로는 유일하게 '이동세탁봉사' 차량을 마련해 10여년째 서호노인복지관, 우만종합사회복지관, 능실종합사회복지관, 기배노인건강센터, 산성동 복지회관 등 수원 지역은 물론 경기 지역 복지관과 연계해 독거노인 이불 빨래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28일 코리아나호텔에서 진행된 제8회 '2019 사회공헌대상식'[사진=수원여자대학교] |
현재까지 약 1410가구 3000여개의 이불 세탁 및 이불지원을 하는 등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자발적으로 구성된 40여개 교내봉사 동아리는 최근 3년간 584개 봉사기관에서 7446시간 전공봉사를 수행하며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기 좋은 문화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박재흥 수원여대 총장직무대행은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체계화 하려는 수원여대의 노력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수원여대는 다양한 분야의 사회봉사 실천을 통해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기 좋은 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8회를 맞은 2019 사회공헌대상은 디지틀조선일보가 주관하고 조선일보, 보건복지부, 문화체육관광부, 환경부, 동반성장위원회와 공동으로 기업·기관들의 사회공헌활동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시상함으로써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더불어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어 가고자 제정된 상이다.
특히 올해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인 736개 기업 및 기관을 후보군으로 선정하였으며, 평가기준은 사회공헌 전략, 사회공헌 활동 프로그램 및 실행, 사회공헌활동의 정량 정성적 성과 등의 기준에 의해 선발됐다.
jea060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