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AI와 대결하는 '챌린져스 시스템' 선보여
'창원NC파크' 개장 기념, 이벤트도 실시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국내 프로야구가 개막하면서 게임 업계의 다양한 야구 게임도 기지개를 펴고 있다.
28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 컴투스 넷마블 네오위즈 등이 야구 게임을 업데이트 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자료 = 엔씨소프트] |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모바일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프로야구H2'의 선수 카드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영구결번 선수인 이만수, 정민철이 신규 레전드 카드로 등장한다. 또한 신규 '시그니처(Signature)' 카드로 이호준, 강상수 선수를 업데이트 했다.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3D 모바일 야구 게임 '컴투스프로야구2019'에 프로야구 10개 구단의 최신 정보 및 선수 데이터가 그대로 반영되는 것은 물론 신축 구장을 구현함으로써 한층 실감나는 게임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프로야구 경기의 실시간 정보를 기반으로 승부 예측 재미를 느낄 수 있는 '2019 LIVE모드'를 오픈했다. 유저는 경기 결과 및 선수 기록 등 예측 결과에 따라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선수들의 이적 상황과 실제 프로야구 리그 스케줄도 확인할 수 있다.
넷마블은 야구 게임 '마구마구'에 두 명이 팀을 이뤄 AI(인공지능)와 대결하는 PVE(Player vs Environment) 모드 '챌린져스 시스템'을 새롭게 선보였다. 총 10개 난이도로 구성됐으며 이용자의 실력에 맞는 AI와 대결을 펼칠 수 있도록 했다.
야구 개막에 맞춰 오랜만에 접속한 '복귀 이용자'나 게임을 새롭게 시작하는 '신규 이용자'를 위해선 플레이 수준에 맞는 난이도를 제공하고 관련 아이템을 증정하는 시스템을 도입해 흥미를 높였다.
네오위즈가 서비스하는 온라인 야구게임 '슬러거'는 다음달 24일까지 10경기를 진행하면 '슬러거 레전드 드래프트권'을 지급하고, 하루에 1경기만 플레이해도 50만캣 교환권, 슈퍼스타 트래프트권 등 5가지 게임 아이템 중 1개를 랜덤으로 제공한다.
또한 신규 및 복귀 이용자를 위한 이벤트도 오는 6월 16일까지 진행한다. 신규 이용자들에게는 1일부터 15일까지 출석 일수에 따라 아이템을 진행하며, 복귀 이용자들에게는 최대 30경기까지 플레이 횟수에 따라 고급 아이템을 증정한다.
[자료 = 넷마블] |
한편 '창원NC파크' 개장을 기념한 이벤트도 실시된다.
엔씨는 NC 다이노스와 '창원NC파크' 개장을 기념한 '단디, 캐치하라!' 이벤트를 28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실시한다. 엔씨의 PC온라인 게임 종(리니지, 리니지2, 아이온, 블레이드&소울), 모바일 게임 4종(리니지 레드나이츠, 파이널 블레이드, 프로야구 H2, 리니지M) 이용자 등이 즐길 수 있다.
모든 엔씨 이용자는 이벤트 페이지 접속 보상 ‘단디볼’을 사용해 홈런볼 미니게임에 참여하는 ‘홈런볼을 캐치하라’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고, 미니게임 결과에 따라 서비스별 보상을 받는다.
컴투스는 '컴투스프로야구2019' 게임에 신축 야구장인 '창원NC파크'를 새롭게 추가해 이용자들이 더욱 실감나는 야구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giveit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