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도시철도공사 직원들이 대전 대표로 소방청 주관 전국 심폐소생술 대회에 나간다.
27일 대전서부소방서에서 열린 제9회 시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학생부로 참가한 여학생들이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시소방본부] |
대전시소방본부는 27일 대전서부소방서에서 열린 제9회 시민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결과, 대전도시철도공사 팀(김선규·노영호·백세열 씨)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대전도시철도공사 팀은 대전 대표로 소방청 주관 심폐소생술 대회에 출전한다.
일반부와 함께 진행된 학생부에서는 대전 대신고교 팀(전관표·민치연·정성현 군)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심폐소생술 저변을 확대해 심장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열렸다. 학생과 직장인 등 10개 팀 30명이 참여해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경연했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 “급성 심장정지는 초기대응 및 치료가 환자에게 매우 중요한 응급질환”이라며 “신속·정확한 심폐소생술 실시가 생존율 향상에 막대한 영향을 주는 만큼, 심폐소생술 시행 저변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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