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다음 달 15일까지 평택시 협치회의 실무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협치회는 민관 협치를 통해 지역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을 결정하고 공동으로 집행·평가하는 지속가능한 협치 생태계를 구축을 위해서다.
경기 평택시청 전경 [사진=평택시청] |
모집분야는 △협치기반조성 △협치교육 △협치전략 △자치분권 등 4개 분야이며 분과별 모집인원은 15명이다.
협치회의 실무위원으로 선정되면 향후 2년간 협치분과 활동을 통해 시 발전과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공공 의제를 발굴하거나 협치 사업에 대한 실행, 평가 등 협치 사업 과정 전반에 참여하게 된다.
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거나 관내 기관 및 사업체에 근무하는 사람 중, 관련 분야나 협치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 또는 방문접수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행정 역량을 초월하는 복합적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협치 필요성이 날로 증대 되고 있다”며 “협치 과정을 통해 지역 현안 사항 해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평택시 협치회의는 정장선 시장의 민선7기 핵심 공약사항으로 지난 15일 평택시 협치 기본조례를 공포 했으며 협치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민관협력 체계 구축과 의제 발굴 및 협치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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