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문화관광자원 이용 활성화 의식 함양 및 풍부한 역사자원 가치를 대내외에 알리고자 제9기 청소년 문화해설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삼척시청소년수련관과 삼척시립박물관이 합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삼일고등학교 ‘한밝문화지킴이’ 동아리 학생과 지도자 등 14명이 참여해 27일부터 11월27일까지 운영된다.
[사진=삼척시청] |
문화해설사 양성과정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죽서루와 삼척도호부 관아, 삼척향교, 천은사와 이승휴 유적, 도경리역 등 삼척시 역사․문화에 대한 이론교육과 현장탐방 학습을 병행해 총 18회에 걸쳐 진행된다.
또 지역문화축제 참가해 지역 문화해설 및 지역문화재 보호를 위한 문화재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참여 학생들에게는 자원봉사활동 시간이 부여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에게 우리지역 역사·문화에 대한 소중함을 인식하고, 자긍심과 애향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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