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해군 1함대는 지난 26일 장병들을 대상으로 금융전문가에게 1대1 맞춤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금융사랑방 버스’를 운영했다.
해군1함대에서 운영한 금융사랑방 버스.[사진=해군1함대] |
27일 해군 1함대에 따르면 금융사랑방 버스는 금융감독원이 주관해 근무 특수성으로 금융정보를 접하기 어렵거나 관련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장병들을 대상으로 금융교육과 상담을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해군 1함대를 방문한 ‘금융사랑방’ 버스는 사령부 지구와 군항 지구에서 함정 승조원과 최근 봉급 인상, 평일 외출 등 경제활동 기회가 늘어난 병사 등 부대원을 대상으로 금융상담을 지원했다.
해군 1함대 김지훈 재정관리실장은 “장병들이 바쁜 임무수행 중에도 건전하고 효율적인 금융생활을 영위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최근 봉급인상, 평일외출, 휴대전화 사용 등 수입과 지출이 함께 늘어난 병사들이 올바른 경제관념을 함양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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