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사회공헌 확대로 청소년 역사 인식 제고
교육소외계층 대상 디지털 교육 서비스 지원
[서울=뉴스핌] 한창대 수습기자 = 삼성카드는 26일 디지털 역량을 활용해 청소년에 대한 교육 사회공헌 사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사진=삼성카드] |
삼성카드는 지난 2월 15일 대통령 직속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와 100주년 기념 공유가치창출(CSV) 활동을 위한 업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청소년의 올바른 역사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 사회공헌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역아동센터, 복지기관 등 청소년 지원기관이 역사교육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삼성카드는 선정을 통해 1000만원 수준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이외에도 △보드게임 형태 초등학생 역사 교육 콘텐츠 개발 △청소년 역사 서바이벌 퀴즈 △3.1운동 유적지 역사 테마 벽화그리기 봉사활동 등을 진행한다.
교육소외계층 대상 디지털 교육 서비스도 지원한다. 도서벽지 소재 지역아동센터 및 복지시설 이용 학생, 장애인·군인·영세가맹점주 자녀 등 초·중·고등학생 3000명이 지원대상이다.
지원대상자에게는 매스프레소(콴다)의 디지털 학습이용권을 제공한다. 지원대상자가 모르는 문제를 휴대전화로 찍으면 대학생이 풀이 과정을 제공하고 대학생들에게는 문제당 일정 활동비를 지급해 소외계층 지원을 활성화 하는 방식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 교육 이외에도 영세소상공인 및 사회취약계층 등에 대해 삼성카드만의 특화된 CSV 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presss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