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배심원들’이 5월 개봉을 확정했다고 26일 배급사 CGV아트하우스가 밝혔다.
‘배심원들’은 지난 2008년 우리나라에 처음 도입된 국민참여재판 실제 사건을 재구성한 작품이다. 어쩌다 배심원이 된 보통 사람들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조금씩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사진=CGV아트하우스] |
법과 원칙에 따라 판결하는 강한 신념을 지닌 판사 김준겸은 문소리가 열연한다. 포기를 모르는 청년 창업가 8번 배심원 권남우는 박형식이 맡았다.
이외에도 늦깎이 법대생 1번 배심원 윤그림 역에 백수장, 요양보호사 2번 배심원 양춘옥 역에 김미경, 무명배우 3번 배심원 조진식 역에 윤경호, 전업주부 4번 배심원 변상미 역에 서정연이 캐스팅됐다.
대기업 비서 실장 5번 배심원 최영재 역은 조한철, 무직 6번 배심원 장기백 역은 김홍파, 20대 취준생 7번 배심원 오수정 역은 조수향이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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