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두산베어스가 김재환의 정규시즌 MVP 차량과 린드블럼 최동원상 상금을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 전달식을 가졌다.
24일 한화 이글스와의 프로야구 개막 2연전이 열리기 전 두산 김재환은 서울시 성동구 소재 아동복지시설인 이든아이빌에 카니발 차량을 기부했다. 지난해 정규시즌 MVP를 차지하며 승용차를 받은 김재환은 실용성을 고려해 차량을 업그레이드해 전달했다.
두산이 김재환의 정규시즌 MVP 차량과 린드블럼 최동원상 상금을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 두산베어스] |
‘에이스’ 조쉬 린드블럼은 서울지역아동센터에 체육프로그램을 기부했다. 작년 외국인 선수로는 최초로 최동원상을 수상한 린드블럼은 상금 중 일부를 기부해 아이들이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두산베어스는 이날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에 좌석 6000석을 지원했다. 두산베어스는 매년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사랑의 좌석나눔’ 행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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