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뉴스핌] 이형섭 기자 = 제6회 동강문화예술제가 ‘위대한 유산 아리랑’이라는 주제로 오는 23일 강원 정선군 신동읍 재장마을에서 개막한다.
2019 제6회 동강문화예술제에서 선 보이는 신순자 퍼포먼스.[사진=정선군청] |
22일 정선군에 따르면 동강문화예술제는 23일 정선아리랑 보존회 공연단의 개회식 공연을 시작으로 정선 한 울림 난타의 아리랑 난타가 공연된다.
또 2018 동계올림픽 1주년 기념행사로 평창메인스타디움에서 세계에 울러 퍼진 정선아리랑을 부른 정선아리랑 예능 보유자 김남기씨와 제자들의 공연으로 마지막을 장식한다.
이번 동강문화예술제는 배우 겸 안무가로 활동하고 있는 가수 ‘시율’의 ‘아리랑 고개 넘어’의 퍼포먼스와 예술감독 김미진 씨의 설장구가 동강을 무대로 펼쳐진다.
2019 제6회 동강문화예술제에서 선 보이는 신율 퍼포먼스.[사진=정선군청] |
또 동강문화체험마을 주민들은 직접 농사를 지은 메밀로 맷돌갈기, 부침개, 쟁변 등 전통문화재현을 통해 정선아라랑을 시각적으로 느낄 수 있게 한다.
강원포토 전석원 대표는 “강원포토 회원들과 문화예술인, 지역주민의 참여와 문화 활동으로 정선 동강 주변의 농촌형 관광 산업단지로 발전하는 데 기여하기 위해 동강문화예술제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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