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장수군이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NFC) 후보지 2차 심사를 통과했다고 19일 밝혔다.
장수군은 1차 서류심사 통과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대한축구협회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부지선정위원회의 2차 프레젠테이션 발표에 참가, 경북 경주시·경북 상주시· 경북 예천군·경기 용인시·경기 김포시·경기 여주시 등 7개 도시와 함께 2차 후보도시로 선정됐다.
장수군은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를 유치하기 위해 군민결의대회를 갖는 등 지리적 요건은 물론 지역균형발전 등 다각적인 전략을 펼쳐 7개 도시의 2차 심사를 통과했다.[사진=장수군청] |
선정위원회는 이번 2차 심사에서 △운영주체의 역량 △지원계획의 적합성 △부지의 적정성 등을 기준으로 8개 지자체를 선정했으며 4월까지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장영수 장수군수는 “하나로 뭉친 군민들의 염원과 힘이 있었기 때문에 2차 심사를 통과할 수 있었다”며 “최종 유치 결과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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