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소 운동인 걷기운동의 확산 나서
[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담양군 보건소는 최근 22개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를 중심으로 46개 팀 11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하는 걷기 동호회를 구성하고 읍면별로 ‘두발로 竹竹(죽죽)’ 건강걷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담양군 두발로 걷기 발대식에서 기념촬영 (사진=담양군) |
보건소에서는 오는 11월까지 주 1~2회 걷기의 날을 운영하고, 1군민 1운동 갖기와 건강생활실천 교육 등 주민 건강증진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김순복 보건소장은 “걷기운동 일상화를 통해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건강한 담양군을 위해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 보건소는 걷기 동호회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체성분․혈액 검사 결과와 동호회 구성 인원수, 걷기 참여율 등을 바탕으로 12월 중 걷기 평가 대회를 개최해 우수 동호회를 시상할 계획이다.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