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유정 기자 = 한국관광공사는 전년 대비 20%대의 성장세를 이어가는 일본 방한시장 활성화를 위해 도쿄·오사카 지사를 중심으로 온·오프라인 유치 마케팅을 집중 전개한다.
그 일환으로 오는 19일 도쿄에서 ‘한국 테마관광 설명회’를 개최한다. 한국에서 박정하 공사 국제관광본부장을 단장으로 광주, 부산을 비롯한 6개 지자체와 공연, 웰니스 등 20여개 기관이 참가한다. 한일 여행업계 200여명이 상담회, 테마관광 설명회 등 비즈니스 네트워크 행사를 갖는다.
한국관광공사 원주 본사 사옥 [제공=한국관광공사] |
광주·전라남북도 3개 시도와 대회 조직위는 7월 12일 ‘2019 광주 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개최를 기념해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및 전라 관광설명회‘를 진행한다. 오는 31일 취항되는 나리타~무안 항공 노선으로 보다 찾기 쉬워진 점을 강조할 계획이다.
오사카지사는 일본인 방문객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는 재방문객을 대상으로 전국의 숨겨진 매력을 홍보하기 위한 온라인 방한관광 마케팅을 전개한다. 일본의 대표 여행사 HIS와 공동으로 오는 4월부터 8월까지 20~30대 젊은층 1만명 유치를 목표로, ‘이런 한국 처음이지’라는 테마로 캠페인을 추진한다.
서울, 경기, 대구, 부산의 재방문객에게 추천하는 골목길 투어, 독특한 체험, 현지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음식들을 소개하고 이를 직접 방문하는 연계상품을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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