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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뉴스핌] 임정욱 기자 = 충남 부여군과 서천군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관광마케팅 공모 사업에 선정돼 외국인 관광객 확대 유치에 탄력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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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도청사 전경 [사진=충남도] |
17일 충남도에 따르면 부여군과 서천군이 최근 ‘2019 코리아 고토치셔틀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등을 지원받는다.
코리아 고토치셔틀은 서울·경기 지역에 편중된 일본 관광객의 지역 방문을 유도하고, 개별 관광객의 지방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당일 지방 관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공모에는 부여와 서천을 비롯해 강원도 철원, 인천 강화, 경남 합천 등이 선정됐다. 선정 지역 5곳 중 2곳이 충남이다.
고준근 충남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외국인 단체 관광객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 등을 통해 체류형 관광을 확산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jeonguk765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