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민원처리 2년 연속 '우수기관'
[양평=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양평군은 지난 한 해 동안 민원처리 '가'등급을 달성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양평군은 2018년 민원처리 '가'등급을 달성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가평군] |
군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18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안부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5000만원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행안부와 권익위에서 전국 304개 기관에 대해 지난 1년 동안의 민원행정 체계와 민원제도 운영, 민원만족도, 고충민원 처리실태를 합동 평가한 것으로 양평군은 5개 평가등급 중 상위 10%인 ‘가’등급을 받았다.
군은 지난해 민원처리기간 단축실적에 대해 개인별 적립제도를 운영해 인사고가에 가점을 적용하고 우수공무원에게는 포상을 실시했다.
정동균 군수는 “군민의 눈높이에 맞춘 양평군만의 특색 있는 민원행정서비스 제공으로 우수 기관 선정이라는 큰 상을 받게 되었다"며 "민원행정이 바로서야 군정이 바르고 공정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지난1월 단행된 양평군 민선7기 조직개편에서도 민원처리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민원바로센터’가 신설되었으며, 앞으로 한 차원 높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군민이 행복한 양평을 실감할 수 있도록 민원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yangsanghy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