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기자 =광양경찰서(서장 박상우)는 전 직원 277명이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모든 부서에서 '다 함께 부르는 만세'(플래시몹) 퍼포먼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양경찰서 직원들이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만세'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사진=광양경찰서] |
‘다 함께 부르는 만세’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광양경찰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해 UCC제작까지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 특히 눈길을 끈 것은 부서별로 모여 특색 있게 우렁찬 목소리로 100년 전 그 날을 떠올리며 만세삼창을 외친 것이다.
박상우 서장은 “100년 전인 1919년 8월12일 김구 선생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초대 경무국장에 취임했다. ‘민주경찰’ 창간호에 기고한 선생의 당부는 오늘날까지 이어지는 경찰 정신의 뿌리가 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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