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2019년 웹툰창작 체험관 조성·운영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 |
강원 동해시가 지난해 운영한 웹툰창작 체험관 [사진=동해시청] |
15일 시에 따르면 ‘웹툰창작 체험관 조성·운영사업’은 웹툰의 창작과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거점을 마련하기 위해 웹툰창작 체험관 인프라를 구축하고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는 정책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국비 3500만원을 지원받아 테블릿 17대를 구입해 웹툰창작 체험관을 조성하고 웹툰 창작 프로그램 5개 과정을 운영한 동해시 발한도서관은 올해 2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웹툰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발한도서관 인근에서 추진 중인 도시재생 뉴딜사업 ‘바닷가 책방마을 조성사업’과 연계해 웹툰작가와 동호인들의 커뮤니케이션 공간을 만들고 도서관을 중심으로 웹툰 특화거리를 조성할 수 있도록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