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뉴스핌] 양상현 기자 =경기 양평군 두물머리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2019 생태테마관광 육성 대상지'로 2년 연속 선정됐다.
두물머리 세미원 [사진=양상현 기자] |
15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생태테마관광 육성 사업은 생태관광을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2016년부터 공모로 전환한 사업으로, 올해는 인문학적 스토리텔링을 접목시킨 체험프로그램 육성에 중점을 둔 양평군은 올해 국비 1억원(총 사업비 2억)을 확보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두물머리가 들려주는 인생 이야기는 기존 자원을 100% 활용하고 인문학적 스토리텔링을 접목한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지역주민 공감과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밝혔다.
양평군의 두물머리 인생이야기 [사진=양평군] |
이어 “방문객이 자연 속에서 ‘나’와 ‘우리’를 발견하고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금 생각케 하는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주민과 함께 프로그램을 하나하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두물머리에서 바라 본 일출장면 [사진=양상현 기자] |
한편 2018년부터 시작된 두물머리가 들려주는 인생 이야기는 올해 2년째를 맞는 만큼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등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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