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최태영 기자 = 코레일은 14일 서울사옥 회의실에서 조형익 코레일 여객사업본부장과 오창희 한국여행업협회 회장을 비롯한 양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여행업협회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 및 중·소 여행업 상생 협의체 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조형익 코레일 여객사업본부장(왼쪽)과 오창희 한국여행업협회 회장이 13일 코레일 서울사옥 회의실에서 국내 기차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한국여행업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코레일] |
두 기관은 국내 관광객 중심의 기차 여행에서 벗어나 외국인 관광객과 자유여행객 유치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중소 여행업계와 상생 협력을 위해 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국내 기차 관광 사업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조형익 코레일 여객사업본부장은 “한국여행업협회와의 업무협약은 국내 기차 관광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기차 관광 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여행업협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인가 기관으로 1396개 여행사가 가입해 있으며, 회원사의 여행업무 개선과 권익 증진을 위해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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