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의 대표적인 봄 축제인 '제18회 삼척맹방 유채꽃축제'가 오는 29일 삼척 맹방 유채꽃 밭에서 개막한다.
삼척맹방 유채꽃 축제 [사진=삼척시청] |
14일 시에 따르면 ‘삼척맹방 유채꽃과 봄가득 희망가득’이라는 주제로 다음달 25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는 삼척맹방유채꽃축제위원회가 주최해 향토먹거리 장터 및 농·특산물 판매장, 사진전 등이 운영된다.
또 유채꽃과 함께 걷기대회, MBC 라디오 FM 특집 공개방송, 유채꽃사생대회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로 꾸며진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맹방 유채꽃축제는 근덕면 상맹방리 일대 7ha에 펼쳐진 유채꽃 물결이 장관을 이루면서 매년 30만여명의 관광객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봄꽃 테마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유채꽃 축제를 통해 대한민국 명품도시 삼척 이미지를 부각할 뿐만 아니라 사람‧자연‧생명 모두가 조화로운 행복도시 삼척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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