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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안재용 기자 =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박봄의 솔로 싱글 앨범 'Spring'(스프링)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박봄은 지난 2010년 국제우편을 통해 마약류로 분류되는 암페타민이 함유된 에더럴을 한국으로 배송해 마약 밀반입 의혹을 받은 것에 대해서도 직접 해명했다.
그는 "나도 속 시원하게 내 입으로 이야기 하고 싶었는데 기회가 됐다"며 "당시 검사를 받았고 혐의가 없다고 생각한다. 더 이상 조사가 진행되지 않았던 일이다. 해외에서 치료 목적으로 정상적인 치료와 처방전을 받아서 복용했다. 국내법을 잘 몰라서 물의를 일으킨 점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박봄의 새 앨범 'Spring(봄)’은 YG엔터테인먼트를 나온 이후 첫 소속사에서 발표하는 첫 신보이자 8년 만에 공개하는 솔로 앨범이다. 타이틀곡 ‘봄’을 비롯해 ‘내 연인’, ‘창피해’ 등 총 3곡이 수록되어있다.
anpr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