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뉴스핌] 조준성 기자 = 신안군이 귀어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귀어‧귀촌 정착지원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안군은 최근 귀어에 대한 관심도 상승과 관내 귀어 인구 증가에 따른 귀어인의 안정적인 조기정착을 위한 경제적 지원이 절실한 귀어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신안군 청사[사진=신안군] |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자체 예산 사업으로는 귀어가 정착장려금 지원, 신규어업인 현지 융화 지원, 귀어인 어가주택 수리비 지원 등 총 3개 사업에 9천만원을 지원한다.
계속사업은 정부정책 융자 지원사업(연2%, 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으로 귀어‧귀촌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과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수산 신기술 등을 내용으로 양식어업을 원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굴‧왕새우‧개체굴 양식 교육 희망자도 모집 중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귀어‧귀촌인의 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귀어인의 영어정착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귀어‧귀촌 정착지원 정책을 추진해 귀어인들의 조기 정주 여건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19년 귀어‧귀촌 정착 지원사업을 희망하는 귀어인은 오는 3월 29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농‧수산계,수산계)에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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