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의령군은 의령 가례 밭미나리 축제가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8일 간 많은 군민 및 관광객들의 관심 속에 성료됐다고 11일 밝혔다.
가례 밭미나리 축제 기간동안 5700명 가량의 군민과 관광객들이 축제장을 방문했으며, 미나리 판매와 미나리 음식점은 약 6800만원 가량의 수익을 올려 대성황을 이루었다.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열린 의령 가례 밭미나리 축제.[사진=의령군] 2019.3.11. |
미나리 판매장에서는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밭미나리를 시중보다 약 3000원 할인 판매해 호응을 얻었다.
미나리는 미세먼지, 매연 황사가 많은 요즘 체내 중금속 및 독성분을 배출시키는 가장 좋은 음식으로, 지혈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또 풍부한 섬유질로 장운동을 활발히 하고 변비 예방 및 감기예방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줌으로써 고혈압 예방, 기관지와 폐 보호, 가래 완화 등의 효과가 있는 건강식품이다.
미나리 음식점에서는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미나리 삼겹살과 미나리 비빔밥, 미나리전 등으로 관광객들과 군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뿐만 미나리 수확 체험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미나리 수확 체험으로 관광객들과 지역주민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했다.
이선두 의령군수는 "이번 가례 밭미나리 축제의 성황을 시작으로 본 축제를 비롯한 우수마을 축제 발굴과 육성을 통해 지역 문화 컨텐츠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