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삼척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여성 일자리창출을 위해 오는 6월까지 직업교육훈련을 실시한다.
센터는 11일 구인수요가 높은 취업 직종에 대한 훈련과정 운영을 통해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및 산업체 요구에 적합한 여성인력을 양성하고자 이날 SW융합코딩교육전문가 양성과정과 오는 19일 밑반찬전문 창업과정 교육을 시작으로 3개월간 직업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강원 삼척시청 [사진=삼척시청] |
SW융합코딩교육전문가 양성과정은 코딩교육이 2017년부터 초등교육에 이어 중등교육까지 필수과목으로 지정됨에 따라 정규과정 및 방과 후 학교 또는 사교육 현장에서 코딩 교육 강사의 수요가 급증할 것을 대비해 선정했다.
밑반찬전문 창업과정은 현대사회에 건강밥상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일·가정 양립으로 인한 시간적 여유가 없는 맞벌이 가구들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 예상돼 선정했다.
수료시 코딩 전문가 지도사 1급 자격증(한국소프트웨어융합진흥협회 발급)과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직업교육훈련 과정에는 전문교육뿐만 아니라 직장인의 자세, 기초 소양교육, 이미지 메이킹, 취·창업 마인드 교육 등이 함께 병행된다.
2016년 7월 개소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그동안 직업교육훈련 8개 과정 14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중 92명이 취·창업에 성공했다.
올 하반기 직업교육훈련과정으로는 사회복지행정실무자 양성과정으로사회복지사 자격증은 취득했으나 실무 경험이 없어 취업에 망설이는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6월 중 교육생을 접수해 7월부터 교육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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