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가 전국농협 산지유통 롤모델로 ‘우뚝’
[광주=뉴스핌] 강성대 기자 = 농협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석기)는 지난 7일부터 이틀간 NH농협생명 변산연수원에서 전남·광주농협 산지유통관리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농협산지유통관리자협의회 정기총회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가소득 5000만원 기필 달성을 위한 산지유통 경쟁력 강화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산지유통관리자 역량강화 방안 강의와 토론, 농가조직화 우수사례 발표, PLS 본적용에 따른 유의사항 및 농산물 안전성 관리, 권역별 협의회 활성화 방안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농협 전남본부는 지난 7일 농협생명 변산연수원세서 '전남농협산지유통관리자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사진=농협전남본부] |
특히 산지유통관리자 제도는 농협이 산지유통을 주도할 핵심인력을 선정해 육성·운영하는 제도로 오는 2020년까지 산지유통관리자 700명까지 확대해 농산물제값받기의 핵심 전문인력으로 육성할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전속출하계약을 통한 농업인 조직화, APC·가공시설 등 농산물 유통시설관리, 농산물 품질 관리 및 마케팅이 주요 업무이다.
김석기 본부장은“최근 스마트농업 육성, 로컬푸드 활성화, 푸드플랜 활성화와 같은 정부와 지자체의 주요 농정정책도 변화하고 있다”며 “산지유통관리자가 중심이 돼 전남 농산물 판매의 구심점이 되고 산지유통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sd100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