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 유효성검사센터 건립 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7일 장흥군청에서 연 ‘장흥군민과 대화’에서 “펩타이드 원료시설 구축과 한약 표준화사업, 한약 유효성검사센터 건립 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생물의약산업벨트의 성공적 구축을 재차 강조했다.
장흥군민대화 후 정남진 시장 방문 [사진=장흥군] |
김 지사는 “장흥군은 옛 교도소를 문화예술 복합공간화하고 정남진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전국 마라톤 대회 등 품격있는 문화관광 체육도시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중”이라며 “장흥이 전국적 관광명소화가 되도록 도가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또 “정남진 장흥 토요시장과 편백숲 우드랜드, 장흥 한우삼합 등 전국적 브랜드 파워를 가지고 새로운 관심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장흥이 전남 중남부권의 중심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옛 전남도립대학교 장흥캠퍼스의 군으로 무상 이전’ 요구와 관련, 김 지사는 “도 자치행정국장을 단장으로 TF팀을 꾸려 장흥군이 최대한 혜택을 받을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