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뉴스핌] 이형섭 기자 = 산림청 정선국유림관리소는 오는 9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산불예방 및 산림내 위법행위 근절을 위한 기동단속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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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정선국유림에 따르면 매 주말 7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기동단속은 드론을 이용한 산불 감시, 정선관내 화목보일러와 화목난로 사용 가정에 대한 일제 계도, 입산통제구역 입산자 적발, 산림인접지의 농산폐기물과 쓰레기 소각행위 단속 등을 통해 진행진다.
이정환 정선국유림관리소 보호팀장은 “건조한 날씨로 지난해에 비해 산불의 횟수가 늘었다”며 “시민 개개인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는 것에서 산불예방이 시작된다”고 말했다.
한편 정선국유림은 오는 13일까지 동부지방산림청, 정선군청 산림과, 정선경찰서와 합동으로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소나무류 취급업체 및 화목농가를 대상으로 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진행하고 있다.
위반행위 적발 시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및 최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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