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내 취약계층과 장년층 등 175명 선발
건강한 숲 조성과 주거·가로변 등 깨끗한 환경 개선
[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진도군이 최근 군청 대회의실에서 재정 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19년 재정 지원 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갖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진도군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발대식 [사진=진도군] |
진도군에 따르면 이날 안전교육은 산림조합중앙회 기능인훈련원에서 전문 강사를 초청, 주요 사업별, 장비별 안전 작업 요령 등 사업 참여자들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올해 재정 지원 일자리사업은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20명) △공중화장실 관리(66명) △소공원정비팀(7명) △산불전문예방진화대(48명) 등 10개 사업이다.
군은 올해 13억9000여 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내 취약계층과 장년층 등 175명을 선발, 건강한 숲 조성과 주거·가로변 등 깨끗한 환경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진도군 환경산림과 산림경영담당 관계자는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경제 활동의 기회를 최대한 늘려가겠다”며 “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 사업이 종료될 때까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