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유정 여행전문기자 = 오는 8일 마감되는 '2019년도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에 다양한 분야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이 참여 신청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전날까지 참여를 신청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총 6645개로 근로자 인원은 7만5961명이다. 기업별 참여 인원은 1명부터 500명까지 다양하며, 평균 10명 정도다.
기업 규모별로는 중기업 3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총 6645개로 근로자 인원은 7만5961명이다. 기업별 참여 인원은 1명부터 500명까지 다양하며, 평균 10명 정도다.
기업 규모별로는 중기업 3만5732명(1299개사), 소기업 2만6085명(2146개사), 소상공인 1만4144명(3200개사)이 신청을 마쳤다. 기업 수로는 소상공인이 가장 많다.
휴가문화 개선 및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해 도입된 '근로자 휴가지원 사업'은 근로자가 20만원을 부담하면 기업이 10만원, 정부가 10만원을 함께 지원한다. 결국 40만원을 국내여행 경비로 사용할 수 있다.
[사진=한국관광공사] |
업종별로는 일반적인 제조업 및 IT 기업뿐 아니라 언론사, 운수회사, 병의원, 학원, 주유소, 부동산 중개사무소, 약국, 커피점, 음식점, 미용실, 편의점, 동네마트 등 다양한 곳에서 참여 신청이 이어지고 있다.
신청한 기업들 중에는 에듀윌, 잡코리아, 하이모 등이 포함됐다. 반려견 행동전문가 강형욱 대표가 운영하는 보듬컴퍼니에서도 참여를 신청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다.
또 대기업의 중소기업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활용한 신청 사례도 있다. SK텔레콤은 상생복지제도를 함께 운영 중인 700개 대리점의 참여를 지원하고 있으며, 사업 참여시 근로자를 위해 부담하는 대리점 비용을 보조하기로 했다.
김석 한국관광공사 관광복지팀장은 “신청 마감일인 8일까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근로자 10만명 이상이 참여를 신청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참여 근로자는 오는 4월 1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국내여행경비 40만원을 전용 온라인몰을 통해 이용하게 되며, 전용몰 오픈에 맞춰 대대적인 할인 이벤트도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youz@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