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28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소피텔 레전드 메트로폴 하노이 호텔에서 일대일 회담을 30분만에 끝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당초 호텔 수영장 옆에서 실외 환담을 계획했으나 무더운 날씨로 환담 장소를 바꾼 것으로 보인다고 CNN이 보도했다.
CNN이 현지 취재진의 말을 인용한 바에 따르면 두 정상의 환담 장소는 실내로 옮겨졌다.
기상 전문 사이트 웨더닷컴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베트남 하노이 날씨는 섭씨 23도, 습도는 93%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메트로폴 호텔 정원을 거닐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19.02.28.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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