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뉴스핌] 양상현 기자 = 경기 북부의 공무원사관학교로 특성화된 한 대학이 올해 합격생 전원이 등록해 100%의 등록률을 기록했다.
동양대학교 동두천캠퍼스 [사진=동양대] |
동양대학교(총장 최성해)는 지난 25일 2019학년도 신입생 등록 최종 마감 결과, 정원 내.외 1099명 모집정원에 1099명 전원이 등록해 100%의 등록률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동양대는 올해 영주캠퍼스에서 경찰행정학과 등 17개 학과의 정원내 630명과 정원외 28명 등 총 658명, 동두천캠퍼스에는 공공인재학부 등 5개 학과 정원내 400명과 정원외 41명 등 총 441명을 모집했다.
이 대학은 2004년 국내 대학 최초로 공직자 배출의 산실 ‘공무원사관학교’ 개설을 시작으로 철도사관학교와 영어사관학교를 개설해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대학 브랜드를 강화하고 있으며, 2016년에는 공공인재 양성 노하우의 정점인 동두천캠퍼스를 개교한 바 있다.
동두천캠퍼스는 동양대가 국방부로부터 캠프 캐슬 부지를 매입, 미군 숙소와 사무실 등 건물 9개동을 리모델링해 기숙사로 활용하고 본관 건물을 지어 조성했다.
경북 영주에 본교를 둔 동양대는 공무원사관학교, 철도사관학교로 특성화된 대학으로 총 26개 학과에 정원 4240명인 1994년 설립된 종합대학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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