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벤처협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개최
[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한국여성벤처협회 신임 회장으로 박미경 포시에스 대표가 선출됐다.
한국여성벤처협회는 지난 25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2019년 한국여성벤처협회 정기총회 및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협회는 박미경 포시에스 대표를 제11대 회장으로 인준하고, 수석부회장단을 비롯한 주요 임원진 구성과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박미경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성공적인 여성벤처 모델을 창출해 보다 많은 여성벤처기업이 1000억 벤처의 꿈을 이루고 IPO까지 진출할 수 있는 도전의 장을 만들겠다"며 "협회가 여성벤처기업 네트워크의 구심점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올해로 창립 21주년을 맞은 협회는 '2020 New 여성벤처! ScaleUp 여성벤처!'를 비전으로 선포했다. 또한 주요 전략과제로 △미래세대 육성·발굴 △여성벤처 혁신·성장 △교류·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선정하고 이를 위해 자금조달, 판로확보 등에 중점을 두고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홍일표 자유한국당 의원, 석종훈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 김영주 한국무역협회 회장, 안건준 벤처기업협회 회장, 조홍래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회장, 정윤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여성벤처협회 제11대 회장으로 선출된 박미경 포시에스 대표가 취임사를 하고 있다. 2019.02.26 [사진=한국여성벤처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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