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벤처기업협회(이하 협회)는 21일 정기총회를 열고 안건준 회장의 연임 안건을 확정했다.
협회는 이날 서울 강남 '피리얼팰리스서울'에서 `2019년 제24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계획과 안건준 회장 연임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안 회장은 앞으로 2년간 협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협회 제9대 회장인 안 회장의 연임이 확정됨에 따라 벤처생태계 선도 및 규제개혁, 기업가정신 고양 및 사회적 인식 제고 등 국내 벤처기업들의 성장과 지원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협회 측은 전했다.
안 회장은 연임사를 통해 "앞으로 신산업규제 이슈에 대한 적극적 대응과 대(對)정부 건의활동을 강화하고, 회원사에 대한 실질적 서비스 제고 및 해외·지방조직과의 적극적 연계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벤처단체로서 위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협회는 '2019년 사업계획' 발표를 통해 ‘벤처생태계 고도화 지속 추진’과 ‘협회 자체역량 강화’를 두 축으로 ▲ 근본적이고 구조적 규제개혁 ▲ ‘혁신벤처생태계 발전 5개년계획’ 지속 추진 ▲ 대회원사 실질적 서비스 강화 ▲ 운영구조 재편을 위한 주력사업 런칭 등을 전략과제로 선정했다.
안 회장은 "특히 협회는 ‘대북경협사업’, ‘스마트시티국가시범사업’, ‘채용지원사업’ 등 회원사들이 참여할 수 있는 주요 전략적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협회 임원진은 회장 1명, 수석부회장 1명, 부회장 15명, 특별부회장 4명, 지회장 7명, 이사 24명, 감사 1명 등 총 53명으로 구성됐다. 한영수 대표(㈜한영넉스), 범진규 대표(㈜드림시큐리티)가 부회장사로 새롭게 임원진에 선임됐다.
협회 측은 "앞으로도 협회는 벤처기업 역할의 중요성에 따라 벤처생태계 활성화 정책 및 벤처기업 규제 개선 등 지속적인 정책제안과 지원사업 등을 마련하고 사회 전반에 벤처창업 의식 고취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진제공=벤처기업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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