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담양군의회는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 서우선 박사를 입법정책 법률고문으로 위촉했다고 25일 밝혔다.
담양군의회 김정오 군의회 의장(오른쪽)이 입법 정책고문으로 위촉된 서우선 박사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사진=담양군) |
지난해 10월 ‘담양군의회 입법․정책 법률고문 운영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입법사안에 대한 효율적인 자문을 위해 입법․정책 법률고문을 위촉했으며, 고문의 임기는 2년으로 자치법규의 제정 등에 관한 입법사안의 자문과 관련 법규해석 및 의안심사 자문 등을 수행한다.
서우선 박사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입법심의관, 국회의정연수원 겸임교수 등을 역임했으며, 대표적인 저서로는 지방의회운영방법론, 지방자치 의정사례집 등 다수의 도서를 출간했다.
김정오 의장은 “이번 고문 위촉을 통해 전문적인 입법정책에 대한 법률적 식견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담양군의회 의원들이 심도 있는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입법사안과 정책 문제들의 자문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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