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상남도가 도민이 행복한 주거환경 제공하는 스마트 도시창조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박환기 경남도 도시교통국장은 20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갖고 "올해 사람 중심의 스마트 도시 창조를 정책목표로 하여 7대 정책과제와 10대 핵심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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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환기 경남도 도시교통국장이 20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스마트 도시창조와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경남도]2019.2.20. |
7대 정책과제는 △도민과 함께하는 스마트도시 구현 △도민 모두가 행복한 주거환경 구축 △아름답고 안전한 건축환경 조성 △사람 중심의 지속가능한 교통환경 조성 △선진 교통기반 구축 △도민이 만족하는 토지행정 추진 △동남권 신공항 추진 및 철도망 구축 지원이다.
10대 핵심과제는 △경남형 도시재생사업 추진 및 공공건축가 제도 도입 △스마트시티 조성을 통한 도시동력 창출 △부울경 광역교통체계 구축으로 교통서비스 제고 △모두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유니버설 도시디자인 구현 △더불어 나눔주택으로 맞춤형 주거복지지원 강화 △미분양 해소 대책추진으로 도민 주거안정 도모 △공동주택 품질검수단 확대 운영으로 주택품질 제고 △도민이 체감하는 편리한 교통망 확충 △저상버스 및 브라보택시 운영으로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 △남해안 고속화 철도 조기개통이다.
도시교통 분야는 도시여건, 주거환경, 교통서비스 등 도민의 생활과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분야로 삶의 질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경남도는 7대 정책과제와 10대 핵심과제를 적극 추진해 사람 중심의 스마트 도시를 창조, 도민 모두가 만족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박환기 경남도 도시교통국장은 "도민의 입장에서 도시, 주거여건을 개선하여 도민 만족도를 높이고, 저상버스 및 브라보택시 확대 보급, 양산도시철도 구축 등을 통해 이용자 중심의 교통편의가 제공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시군과 협업이 필요한 사항은 긴밀히 소통하고, 항상 업무를 추진하면서 사회적 가치가 구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