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 보건소는 20일까지 응급환자 이송과 치료를 목적으로 의료기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구급차에 대한 구급 의약품 적정 구비 여부 등을 점검한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들이 구급차를 점검하고 있는 장면(사진=순천시 보건소) |
점검 대상은 종합병원 및 의료기관 등에서 운용하고 있는 특수구급차 5대와 일반구급차 24대 등 총 29대이다. 특수구급차와 일반 구급차로 구분되며, 구비해야 하는 의료장비 및 의약품 기준은 다르게 적용되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즉시 시정을 요하거나 구급차 운행 정지명령 등 과태료와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 보장을 위해 “한 치의 부족함이 없도록 정확한 지도점검을 실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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