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13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와 파나마를 돈세탁 및 테러 자금지원국 명단에 새롭게 추가했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EU 집행위는 이날 북한 등이 포함된 기존의 명단에 사우디 등 2개국을 새롭게 추가, 총 23개국을 돈세탁 및 테러 자금지원국으로 지정했다.
장 클로드 융커 EU 집행위원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
그동안 EU의 돈세탁 및 테러자금지원국 명단에 포함됐던 국가는 북한과 이란을 비롯해 아프가니스탄, 바하마, 에티오피아, 이라크, 시리아, 미국령 버진 아일랜드, 미국령 사모아, 보스타와, 가나, 괌, 리비아, 나이지리아, 파키스탄, 푸에르토리코, 사모아, 트리니나드 토바고, 튀니지, 예멘, 스리랑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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