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전민준 기자=한국지엠(GM)은 작년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쉐보레 트랙스를 23만9800대 수출, 3년 연속 국내 완성차 수출 1위를 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GM은 이날 부평 본사에서 카허 카젬 사장과 시저 톨레도 영업 및 서비스 부문 부사장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소형SUV 3년 연속 1위 달성을 축하하는 행사를 가졌다. 한국GM 관계자는 “2012년 수출이 시작된 이래로 해외 시장에서 140만대 이상이 판매되며 해외시장에서의 꾸준한 고객 반응을 입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GM은 트랙스의 디자인, 성능, 안전성을 장점으로 꼽는다. 한국GM 관계자는 “진정한 소형 SUV를 찾는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키고 있다”며 “특히 지난해 하반기 레드라인 에디션을 출시, 젊은 고객층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GM은 13일 오전 부평 본사에서 트랙스 3년 연속 수출 1위 달성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사진=한국G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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